-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위치 : 친퀘첸토 광장 왼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주소 : 디오클레치아노 욕장 : Viale di Diocleziano
맛시모 궁 : 라르고 디 빌라 페렛티(Largo di Villa Peretti) 1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전화번호 : 0639967700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업무시간 : 09:00~19:45(마지막 입장 18:45) Closed 매주 월, 1월1일, 5월1일, 12월25일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입장료 : €7 연계 티켓 €11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교통 : 메트로:테르미니(Termini) 역 하차 | 버스:16,36,60,61,62,84,90,175,492,590,910 번 테르미니 역 하차 | 도보:테르미니 역에서 나와 친퀘첸토 광장(Piazza dei Cinquecento)을 건너가면 된다.
디오클레치아노 욕장 참조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기타 : 티켓을 구입하면 가이드 시간을 알려준다. 그 시간에 맞춰 3층(이탈리아 식으론 2층) 입구에 가서 서 있으면 영어 가이드가 안내해준다.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사진촬영 : 플래시 없이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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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설립 배경로마 국립박물관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작품들을 전시할 목적으로 1889년에 설립되었다. 1870년 이후 로마에서 발견된 그리스, 로마 시기의 유물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전주의 예술에 관한 한 세계적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로마 국립박물관은 디오클레치아노 욕장(Terme di Diocleziano), 맛시모 궁(Palazzo Massimo), 알템프스 궁(Palazzo Altemps) 그리고 크립타 발비(Crypta Balbi)로 로마 시내에 총 네 곳에 산재해 있다. 그 중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디오클레치아노 욕장은 디오클레티아누스 시대에 공중목욕탕이었던 곳으로 욕장의 페허 위에 지어졌으며, 디오클레치아노 욕장의 로마 국립박물관 건물은 1565년 큰 회랑으로 둘러싸인 정원의 분수와 함께 대리석 조각들과 건축 장식, 모자이크와 비문들로 장식해서 완공되었다. 로마 시대 모자이크와 프레스코의 정수를 보여주는 맛시모 궁은 1885~1887년에 맛시밀리아노 맛시모(Massimiliano Massimo)를 위해 건립된 궁으로 1998년 6월부터 로마 국립박물관 소유의 작품과 함께 빌라 리비아(Villa Livia)의 코인 컬렉션과 프레스코화를 추가로 전시하고 있다. |
특징디오클레치아노 욕장 안에 자리한 박물관에는 로마 이전에 이탈리아에 정착해서 찬란한 문명을 이룩했던 에트루리아(Etruria) 문화유산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외 로마 시대의 조각, 석관 등이 소장되어 있다. 디오클레치아노 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맛시모 궁(Palazzo Massimo)에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가 미론(Myron)의 작품인 '디스코볼로(Il Discobolo)'의 로마 시대 모작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 이 박물관 2층에는 오스티아 안티카(Ostia Antica)나 티볼리(Tivoli) 등 로마 근교의 빌라 등지에서 수집된 로마 시대의 벽화와 모자이크가 전시되어 있는데 가이드의 안내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꼭 들러보자.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한 모자이크들을 통해 로마 시대 모자이크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뛰어난 색감과 형태를 구사해 낸 벽화들을 보면 당시 로마인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
디오클레치아노 욕장 (Terme di Diocleziano)
전시실매표소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수도원 안뜰이 나타나는데 이 안뜰을 둘러싸고 조각, 신전의 기둥, 석관 등이 늘어서 있다. 1층에는 에트루리아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연표와 함께 에트루리아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
주요 전시작품박물관 1층에는 루도비시 일가와 독일의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성당의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 카이저 욕장에서 출토된 부조, 석관과 비문이 있고, 2층에는 로마인 이전에 이탈리아에 정착했던 에트루리아 민족의 발전된 문명을 반증하는 에트루리아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기원전 460년경의 그리스 원작인 '루도비시의 옥좌(The Ludovisi Throne)'는 로마 국립박물관 소장품 중에서도 귀중한 작품 가운데 하나다. 그리스 신화에 따라 바다 물거품에서 탄생하는 비너스를 묘사하고 있는 부조는 옥좌의 등받이에 해당되는 상단 부분이 결손되어 있어 미의 여신의 탄생을 좌우에서 돕고 있는 요정의 머리 부분이 없어졌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옷의 주름과 세 인물의 배치가 전체적으로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장식성 강한 이오니아 전통이 그리스 본토의 영향을 반영하면서도 기원전 5세기 후반의 고전 양식으로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경향을 보인다. 로마 테베레 강변의 프라토리니 가문 분묘 근처에서 출토된 '대리석 귀부인상(Statue of an aged Woman)'은 1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스루피시아 프라토리나라는 부인을 모델로 한 조각일 것으로 추측된다. 목이 길고 큰 키에 비해서 얼굴이 작은 것이 특징이며, 몸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는 옷과 머리에 쓴 수건의 주름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헬레니즘 양식의 의상 표현법은 하나의 고전적인 형식으로 로마의 조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작품은 로마의 순수한 고전 양식에다 헬레니즘 양식의 장식주의, 사실주의적인 요소가 가해진 작품이다. 이 밖에도 로마 국립박물관은 화려한 장식 조각과 함께 전설이나 신화, 역사에서 소재를 따온 부조가 새겨진 '오스티아 제단(Altar of Ostia)'과 같은 작품과 석관들이 있다. 조각상 중에는 젊은 시절의 다감한 모습으로 표현된 네로(Nero) 황제의 두상과 아드리아누스 황제의 총애를 받던 미소년 안티노우스(Antinous)의 두상 등이 있으며, 흉상 조각도 여럿 소장하고 있다. |
맛시모 궁 (Palazzo Massimo)
전시실지상층과 1층에는 로마와 근교에서 출토된 다양한 조각, 비석, 부조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은 아드리아누스 황제의 빌라에서 출토된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은 특별히 가이드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데 티켓을 구입하면 티켓 하단에 가이드 투어 시간이 적혀 있다. 이 시간에 맞춰 2층 입구로 가면 영어 안내자가 나와 설명과 함께 모자이크와 프레스코 벽화들을 보여준다. 로마 시대 미술과 모자이크의 걸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
주요 전시작품'디스코볼로(Il Discobolo)'는 카스텔 포르치아노(Castel Porziano)에서 출토된 기원전 2세기경 그리스 조각의 로마 시대 모작으로, 원반 던지는 사람의 대리석 조각상이다. 원작은 청동상으로, 그리스 문화의 고전기에 활약하던 조각가 미론(Myron/B.C. 5세기의 그리스 조각가)의 작품이다. 그는 기원전 5세기의 고전 양식을 대표하는 세 거장 중 최연소 조각가로, 아르카이크(미술의 발달과정에서 원초의 단계를 지났으면서도 완성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한 시기의 미술-그리스 미술에서 고전기로 넘어가기 전 단계를 일컬음) 말기의 그리스 미술을 고전적 양식으로 발전시킨 조각가로 평가 받는다. 운동선수가 원반을 던지려는 순간을 포착해 표현한 디스코볼로는 고전 조각의 동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형태로 널리 알려졌으며 많은 모작을 낳았다. 움직이는 동작에 나타난 어깨와 가슴, 배, 다리로 이어지는 근육이 실감나게 잘 표현되어 있고, 격한 운동의 순간을 포착한 동작임에도 순간의 정지감을 느낄 수 있는 표현은 그리스 고전 양식의 전형적 방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발굴 후 오랫동안 맛시모 란첼로티(Palazzo Massimo Lancellotti) 궁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란첼로티의 디스코볼로(Il Discobolo Lancellotti)'라고도 한다. 기원전 50년경의 청동상인 '휴식하는 투사'는 이제 막 격한 시합을 마치고 앉아서 쉬고 있는 투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손목에 두른 가죽 토시의 끈에 새겨진 이름으로 이 작품의 작가가 아폴로니오스(Apollonios)임을 알 수 있다. 그는 바티칸 박물관에 있는 '벨베데르의 아폴로' 흉상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작품은 단련된 근육과 어깨와 얼굴의 상처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고, 옆으로 살짝 머리를 돌려 쳐다보는 자세는 고전 양식에서 발생해 헬레니즘 조각에서 즐겨 사용하던 콘트라포스토(Contraposto, 인체 조각에서 무게를 한쪽 발에 집중하고 다른 쪽 발은 편안하게 놓는 구도)로 이전의 아르카이크 조각처럼 정면을 똑바로 보고 있는 부자연스런 자세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는 신들의 제왕이면서도 복잡한 여자관계로 인해서 신화의 단골 주인공으로 나오곤 한다. 그런 바람둥이 제우스의 많은 첩 중 한 사람인 레토에게는 자식이 둘밖에 없었다. 7남 7녀로 단란했던 테베의 왕비 니오베가 이런 레토를 얕보자 화가 난 그녀는 자신의 쌍둥이 자식인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시켜 니오베의 자식들을 차례로 죽이도록 명령했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활을 쏘아 니오베의 열네 명의 자식을 모두 죽였고, 이러한 신화적 내용은 미술에서도 인기 있는 소재 중의 하나이다. 살루스티아니 정원(Horti Sallustiani)에서 출토된 '부상당한 니오베의 딸' 역시 니오베 신화에서 소재를 차용한 작품으로 기원전 5세기 후반 그리스 원작의 대리석 조각이다. 작품은 니오베의 딸 중의 하나가 신의 벌로 등에 맞은 화살을 뽑으려고 손을 등 뒤로 돌리고 있는 장면을 나타낸 것인데, 고통과 함께 극적인 자태를 지닌 소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같은 소재를 사용한 많은 작품 중에서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의 '니오베의 딸'들이 유명하다. 1863년 프리마 포르타의 아우구스투스(Augustus)의 비(妃)인 리비아(Livia)의 별장에서 아우구스투스의 갑옷과 함께 발견된 '리비아 저택 벽화(Frescoes from the Villa of Livia)'는 이탈리아 고대 미술의 귀중품 중 하나다. 월계수와 종려나무, 오렌지, 석류 등 과실수와 꽃들이 찬란하고 앞에는 흰 돌담이 둘러싸고 있는 사실적인 정원의 풍경화로 폼페이 벽화가 지니는 공상적이고 신화적이며 헬레니즘적인 성격과는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특징은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자연주의적 회화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벽화 작품으로 파르네세 빌라(Villa Farnese)에서 출토된 배가 그려진 벽화가 있는데, 로마 시대에 이렇게 벽화가 발달하게 된 것은 기원전 2세기 이후 지중해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가 로마의 지배로 들어오면서부터이며 그리스 화가들의 로마로의 이주도 또 다른 이유가 되었다. |
부대시설 & 주변 까페디오클레치아노 욕장의 국립박물관에는 매표소 옆에 간이 서점을 마련해 엽서, 관련 서적, 간단한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디오클레치아노 욕장보다는 맛시모 궁의 서점이 규모나 판매 서적의 종류 면에서 훨씬 잘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로마에 관한 각종 안내책자와 미술관 안내책자를 팔고 있다. 영어판으로 나온 어린이를 위한 로마 박물관 안내책자가 눈에 띈다. 그림이 많고 내용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라면 구입해서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술관 안내책자는 €9 부터 엽서는 €0.8 박물관이 테르미니 역 부근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레스토랑이 많긴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테르미니 역(Stazione Termini) 앞의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상가 쪽에 간단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으며, 레푸블리카 광장(Piazza Repubblica)에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많지만 대부분 가격은 테르미니 역 부근보다 조금 비싼 편이다. 맛시모 궁 정문 왼쪽으로 친퀘첸토 광장 모퉁이에 자리한 레스토랑 피쩨리아 아메리칸 바(Restaurant, Pizzeria AMERICAN BAR)는 긴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레스토랑과 피쩨리아 바를 겸하고 있는 복합 레스토랑이다. 입구의 스낵 바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서서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안쪽의 레스토랑에서는 넓고 시원한 홀에서 뷔페식으로 전시된 메뉴를 보고 주문할 수 있다. 피짜 €5, 스파게티 €6, 샐러드 €3. 이 밖에 토르테와 페이스트리 종류도 많다. 길 건너편에는 로마의 어느 거리에서나 쉽게 눈에 띄는 맥도널드가 있다. 물가 비싼 이탈리아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니 마땅히 앉아서 쉴 곳을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한 번 들러보자. |
주변 볼거리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Santa Maria degli Angeli) 성당은 로마 국립박물관과 함께 이전의 디오클레치아노 욕장의 폐허 위에 지어진 성당으로 미켈란젤로 최후의 건축 작품이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지어진 디오클레치아노 욕장은 오늘날의 친퀘첸토 광장(Piazza dei Cinquecento)과 레푸블리카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에 이르는 10,000㎡가 넘는 거대한 규모의 욕장이었다고 한다. |
테르미니 역 주변의 디오클레치아노 욕장 안에 자리한 박물관에는 로마 이전 이탈리아에 정착해서 찬란한 문명을 이룩했던 에트루리아(Etruria) 문화유산들이 전시되어 있고, 로마 시대의 조각, 석관 등도 소장되어 있다. 디오클레치아노 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맛시모 궁(Palazzo Massimo|팔라쪼 맛시모)에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가 미론(Myron)의 작품인'디스코볼로(Discobolo)'의 로마 시대 모작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박물관 3층에는 오스티아 안티카(Ostia Antica)나 티볼리(Tivoli) 등 로마 근교의 빌라 등지에서 수집한 로마 시대의 벽화와 모자이크가 전시되어 있는데 가이드의 안내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지만 꼭 들러보자.
출처: ㈜지트레블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