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의 환전>
환전을 할 때에는 여권을 지참하여야 하며 외화 취급은행이면 어느 은행이건 환전이 가능하나 T/C, 현금별로 다양한 화폐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본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공항에도 환전소가 있으나 수수료를 받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환전시 화폐의 배분은 안전성을 고려 , 현금과 T/C의 비율을 3:7 정도로 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외국에서의 환전>
각 도시마다 환전소와 은행이 환전업무를 하고 있으며 THOMAS COOK, AMERICAN EXPRESS등 T/C발행사의 환전소도 있어 이곳에서는 자사에서 발행한 T/C환전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재환전은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체재일수와 예상 지출액을 감안하여 이에 맞도록 하는데 두세 곳의 환전소에서 환율과 수수료의 비율을 비교, 가장 유리한 곳에서 환전을 하세요. 재환전은 환차손이 중복되어 생기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국별 소요경비를 예상하여 국내에서 미리 환전하되 가급적 소액권으로 준비하는 것도 환차손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현금 환전>
환전 할 때는 현지 팁, 기념품/토산품 구입, 입장료, 식사비, 교통비로 나가는 것 정도만 소액권($1~$10) 현금으로 바꾸세요.
시중의 외국환취급은행이나 공항의 은행 환전소에서 바꾸면 되는데, 주식 시세면의 외환 환율 고시표, 또는 인터넷을 통해 살펴보고 환율이 유리할 때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을 하려면 여권을 구비해야 하며 1회 가능 환전액수는 미국 달러 1만 달러(US$ 원화 약 천백만원) 입니다.
<여행자수표 >
안전성이 뛰어나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자 수표는 국내에서 환전시에 현금보다 유리한 환율을 적용 받는 반면 재환전시 수수료가 센 편이고 배낭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스호스텔이나 패스트푸드점, 수퍼마켓 등에서는 받지 않아 통화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여행자수표는 두 곳의 서명란이 있어서 사용시 수표상의 두 개난의 사인과 여권의 사인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안전성을 높이는 장치입니다. 또 분실시를 대비하여 구입 영수증을 따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분실시에 이 영수증을 바탕으로 재발급 절차가 이루어지니까요.
1. 여행자 수표의 종류와 구입
구입은 외환은행 본점을 비롯한 각 시중은행에서 하면 되고, 자신의 여행 스타일이나 지출의 특징을 고려하여
$20, $50, $100, $500, $1000 중 적당히 조합하여 구입합니다. 수수료는 0.5~0.7% 이므로 현금으로 환전할 때 드는
수수료(1.5%)보다 훨씬 쌉니다. 유럽에서는 토마스 쿡 여행자 수표가 미주, 동남아, 호주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및 시티 뱅크 여행자 수표가 유리합니다.
2. 여행자 수표 사용 방법
수표에 있는 상단과 하단의 두 곳 사인란 중 수표 상단에 구입 즉시 사인을 하고 수표 번호를 별도로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할때는 여권을 소지하고 상대방 앞에서 수표 하단에 사인을 합니다.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언제나 현금과 바꿀 수 있으며 사용한 거스름 돈은 언제든지 현금이 됩니다.
<신용 카드>
신용카드는 비밀번호와 사인이라는 장치로 안전성이 뛰어나지만 현금지출이 눈에 보이지 않아 무분별하게 쓰여지기 쉽고, T/C와 마찬가지로 사용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해외여행시 주로 이용되는 신용카드는 VISA, AMEX, MASTER, DINERS등이 있는데 반드시 국제용(INTERNATIONAL)이라는표기가 있어야 합니다. 유의사항으로는 현금인출시 제한액이 있으며 신용카드의 총 사용액은 월 3,000불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금 결재시 사용일 기준이 아닌 국내 접수후 결제계산일 기준환율을 적용 받으며 현지 화폐를 일단 미국 달러로 환산후 원화로 재환산하여 이중환율을 적용 받음으로 인해 환차손이 있습니다.
출처:㈜지트레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