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주소 : Piazza San Pietro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전화번호 : 0669881662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업무시간 : 성당 4~9월 07:00~19:00, 10~3월 07:00~18:00|돔 08:00~성당 문 닫기 1시간 전|보물관/무제오 델 테조로(Museo del Tesoro) 10:30~13:00,15:30~18:00 |성당 지하 동굴/사크레 그롯테 바티카네(Sacre Grotte Vaticane) 3월~10월 07:00~18:00 ,10월~3월 07:00~17:00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입장료 : 성당 무료|돔 €7(계단€4)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교통 : 메트로 오타비아노-산 피에트로(Ottaviano-San Pietro) 역 하차 또는 버스 19, 23, 32, 34, 46, 49, 62, 64, 81, 492, 913, 990, 991, 999번 이용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기타 : 복장 유의! 반바지나 민소매 차림으론 절대 들어갈 수 없다. 한참을 기다려서 차례가 되면 성당 앞에 검열하는 사람이 되돌려 보내니 어찌어찌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은 걸지 말고 미리 적절한 복장을 준비해서 가자.
- http://www.gtraveler.com/img/icon_green_dot.gif); font-family: dotum; background-position: 0% 8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사진촬영 : 플래시 없이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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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피에트로 대성당 (Basilica di San Pietro)11개의 기도처와 45개의 제단, 지하 동굴과 보물관, 성 베드로 안치실, 돔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가톨릭 대성당으로, 원래 성 베드로에게 헌당된 것이다. 2세기에 성 베드로의 무덤 자리에 성당을 세운 것이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시초였고, 그 뒤 카타콤베에 숨어 미사를 드리던 가톨릭 신자들을 밝은 세상으로 나오게 한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315~349년에 바실리카가 세워졌다. 당시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초기 성당의 보편적 양식인 직사각형의 바실리카 형식이었다. 그 뒤 낡은 건물의 붕괴 위험과 교황의 아비뇽 유폐사건, 루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 등으로 추락한 교황권을 새롭게 세우기 위해서 성당의 재건축을 계획하게 되었다. 1506년부터 시작된 성당의 재건축 사업에는 율리우스 2세에서 비오 6세까지 역대 교황들의 대대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처음에 이 대공사를 맡은 사람은 브라만테(이탈리아 전성기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건축가)였다. 그는 성당을 그리스 십자를 본뜬 정사각형 모양 위에 둥근 돔을 올리는 구조로 설계했다. 그러나 줄리아노 다 상갈로(Giuliano da Sangallo), 프라 조콘도(Fra Giocondo)와 라파엘로(Raffaello) 등 후에 참여하게 된 건축가들이 실현 불가능을 이유로 브라만테의 계획에 반대하며 지루한 논란을 벌이던 끝에 결국 미켈란젤로가 그의 나이 72세 때인 1547년에 공사를 맡게 되었다. 그는 브라만테의 설계를 단순하게 변형시켜, 내부의 길이가 무려 187m에 돔의 높이만도 132.5m에 달하는 웅대한 규모의 성당을 완공시켰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돔은 그 규모와 기술력에 있어서 오늘날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상징적인 외관이 되었는데, 그 자신은 돔을 고안해 냈지만 돔을 짓기 위한 지붕 틀이 완성되는 것만을 보고 눈을 감아야 했다. 그 뒤의 공사는 비뇰라(Vignola), 리고리오(Ligorio), 델라 포르타(della Porta), 폰타나(Fontana)와 마데르노(Maderno) 같은 건축가들에 의해서 마무리되었다. 그 중 마데르노가 완공한 성당의 전면 최상단부에는 각각 5.70m 높이의 13개 조각상들이 있다. 이 조각상들은 베르니니의 제자들이 만든 것으로, 중앙에 그리스도와 세례자 요한이 있고 그리스도를 배신했던 제자 유다를 제외한 11제자상이 일렬로 있었는데, 19세기에 바오로와 베드로의 상이 베르니니가 설계한 성당 입구의 계단 양끝으로 나오게 됐다. |
산 피에트로 광장 (Piazza San Pietro)잔 로렌초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가 1656~1667년에 만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이다. 광장은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길이 340m, 너비 240m의 타원형 광장과 사다리꼴의 레타(Retta) 광장이 그것이다. 광장은 그리스도로부터 천국의 열쇠를 받았다고 전해지는 성 베드로를 상징하는 열쇠 모양으로 설계되었다. 타원형의 광장은 284개의 기둥이 세워진 반원형의 주랑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위에는 140인의 성인상이 서 있다. 4열로 이루어진 이 기둥은 정면에서 바라보면 한 개로 보일 만큼 정교하게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광장의 오른쪽과 왼쪽에는 두 개의 분수가 있는데, 오른쪽은 1613년에 마데르노(Maderno)가, 왼쪽의 분수는 1677년에 카를로 폰타나(Carlo Fontana)가 만든 것이다. 광장의 중앙에 서 있는 25.50m 높이의 오벨리스크는 37년에 칼리굴라(Caligula) 황제가 헬리오폴리스(Heliopolis)에서 로마로 가져온 것이다. |
특징세계 가톨릭계의 중심 성당인 산 피에트로 대성당은 역대 교황들의 막강한 권력하에 축적된 건축예술과 조각예술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미켈란젤로의 설계로 만들어진 돔, 쿠폴라(Cupola)는 르네상스의 절정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대표적인 건축예술의 걸작으로 이후 로마와 유럽의 전 지역에 있는 성당 건축에 돔 양식을 널리 일반화시킨 계기가 되었고, 베르니니가 완성한 산 피에트로 광장 역시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광장이다. 성당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예술작품은 기존 바실리카의 작품에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예술품들이 더해진 것이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à)'와 베르니니가 만든 '발다키노'를 비롯한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들이 성당 안을 장식하고 있으며, 보물관에는 역대 교황들이 수집한 종교 보물이 소장되어 있다. |
전시실세계 최대의 성당답게 187m 길이의 내부에 11개의 부속 예배당과 지하 동굴, 성 베드로 안치실과 보물관, 돔을 갖추고 있다. 먼저 내부 시설인 성당과 지하성당, 보물관을 둘러본 후에 돔을 올라가 보는 것이 좋다. 제일 먼저 성당의 입구를 지나면서 기존의 바실리카에서 가져온 청동 문 '필라레테 문(Filarete)'과 현대에 만들어진 '지옥의 문'을 볼 수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벽면에 위치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거쳐 돔 아래에 위치한 '발다키노'와 뒤쪽의 성가대석 뒤에 베르니니가 조각한 바로크 조각상을 지나 입구 쪽으로 나오는 관람 노선이 일반적이지만, 전체가 개방적인 내부의 특성상 관람자 개인의 기호에 맞는 동선도 가능하다. '발다키노' 근처에 위치한 지하 동굴의 입구는 통로가 좁아서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 계단을 내려가 시작되는 내부도 그리 넓은 공간이 아니므로 줄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가며 관람하면 된다. 보물관의 입구는 교황 레오 11세 기념비 근처에 있다. 돔으로 올라가는 리프트와 계단은 성당 입구의 오른쪽 측면에 있다. 리프트를 이용하더라도 건물의 중간 지점까지만 운행되며 돔까지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좁고 구불구불한 통로가 길게 연결된 돔까지의 동선이 만만치 않으므로 리프트가 멈추는 중간 지점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돔에서는 바티칸 시국의 아름다운 정원과 바티칸 박물관을 볼 수 있으며, 멀리 콜롯세오와 빗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까지 로마 시의 모습과 베르니니가 설계한 산 피에트로 광장의 균형 잡힌 전경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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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작품예전 바실리카에서 온 작품으로는 성당의 출입구에서 볼 수 있는 '필라레테 문(Filarete)'이 있다. 안토니오 아베룰리노(Antonio Averulino)가 만든 청동 문으로, 그리스도와 마리아, 순교 당하는 베드로와 바오로의 모습 등 성서 속의 역사적인 소재에서 따온 청동부조를 볼 수 있다. 그 왼편으로는 현대 조각가 자코모 만추(Giacomo Manzu)가 만든 '죽음의 문(Porta della Morte)'이 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작품은 미켈란젤로가 그의 나이 불과 25세 때인 1499년에 만든 '피에타'로,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예술작품과 종교적인 기념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입구에서 가까운 오른쪽 벽면에 위치한 이 작품은 그 유명세에 걸맞게 작품을 보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만원을 이루고 있다.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슬픔에 찬 마리아의 모습이 20대의 젊은 여인인 까닭은 미켈란젤로가 어릴 때 돌아가신 자기 어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돔 아래쪽 성당의 중앙에는 베르니니의 작품인 '발다키노(Baldachino)'가 있다. 높이가 20m나 되는 '발다키노'는 1624년에 교황 우르바노 8세의 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거대한 기둥이 받치고 있는 바로크 양식의 천개(天蓋)이다. 기둥은 금을 입힌 청동에 나뭇잎을 새겨서 두른 나선형으로 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 교황의 제단이 자리잡고 있다. 기둥 밑부분에는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교황 우르바노 8세의 문장'이 있다. '발다키노'의 뒤쪽, 즉 성당의 가장 안쪽 앱스(Apse/성가대 좌석 뒤의 반원형 공간) 부분에 있는 '성 베드로의 성좌(聖座 | Cattedra di Pietro)'도 꼭 봐야 할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네 명의 주교가 성 베드로의 옥좌를 받쳐들고 있는 청동 조각상이다. 네 명의 주교 중 두 명은 라틴 성당의 사제였던 성 암브로조(San Ambrogio)와 성 아우구스티누스(San Augustino)이고 다른 두 사람은 그리스 성당의 사제인 성 아타나시우스(San Athanasio)와 성 존 크리소스톰(St. John Chrysostom)을 나타낸다. 옥좌는 전설에 따르면 성 베드로가 그 위에서 설교를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목재로 된 의자 위에 청동을 입힌 것으로, 오늘날에는 교황의 권위를 상징한다. 조각상 위로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가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신성함을 더해 주는 작품이다. '발다키노'의 앞부분에 '성 베드로 안치실'이 있는데, 들어가 볼 수는 없고 성당의 바닥에 있는 지하 동굴을 둘러볼 때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지하 동굴에는 역대 교황과 순교자들이 안치된 무덤과 예배당들이 있고, 13세기에 조토(비잔틴을 극복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 가 만든 모자이크 '나비첼라의 천사(Angelo della Navicella)'도 볼 수 있다. '발다키노'의 오른쪽 전방에는 13세기 아르놀포 디 캄비오(Arnolfo di Cambio)의 작품인 '성 베드로 상(Statua di S. Pietro)'이 있다. 그 밖에도 '교황 알렉산데르 7세 묘비', '스튜어트 기념비' 등 많은 조각품이 성당의 곳곳에 위치해 있고, 보물관에서는 바티칸과 산 피에트로 대성당이 소유한 역대 종교 보물들을 볼 수 있다. |
부대시설 & 주변 까페기념품점은 돔으로 오르는 중간에 있으며, 수녀들이 운영하는 점이 이채롭다. 각종 종교 기념품에서 바티칸 박물관의 전시작품을 응용한 포스터와 장식품, 엽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리조르지멘토 광장에서 산 피에트로 광장으로 가는 길에는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스낵 바들이 몇 개 있는데, 가격도 싸지 않고 음식 맛도 안 좋다. 그보다는 산 피에트로 광장에서 일직선으로 뻗은 콘칠리아치오네 거리(Via della Conciliazione)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들이 이용할 만하다. 까페 산 피에트로(Caffé S. Pietro)는 셀프서비스 레스토랑으로, 뷔페식으로 전시된 음식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이곳도 유명한 관광지의 자리값을 하느라고 조금 비싼 편이지만 간단히 먹는다면 괜찮은 곳이다. 스파게티 €6 맥주 €2 ~ €4 샐러드 €7정도. 보다 저렴하고 젊은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들은 성벽을 따라 이어진 코리도리 거리(Via dei Corridori) 뒤쪽의 작은 골목길에 밀집해 있다. 길 밖의 레스토랑들이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곳이라면, 학교가 있는 이곳은 주로 근처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작고 알찬 식당들이 모여 있다. |
주변 볼거리산 피에트로 광장 앞의 대로 콘칠리아치오네(Via della Conciliazione)를 따라 조금만 걸어나가면 테베레 강가에 위치한 산탄젤로 성(Castel Sant'Angelo)을 볼 수 있다. 원래 아드리아누스 황제와 그 일가의 묘소로 지어졌다가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요새로 개조되어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박물관에는 고대 무기와 장신구,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성 위의 발코니에서 로마 시의 전경을 볼 수도 있다. |
64년 십자가 위에서 처형된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324년 콘스탄티누스가 바실리카를 지으면서 산 피에트로 성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낡은 건물의 붕괴 위험과 교황의 아비뇽 유폐사건, 루터의 종교운동으로 인한 교황권 추락을 쇄신하기 위하여 성당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1506년 브라만테(Bramante)가 착수하게 되었으나 그의 무리한 설계에 반대하는 이들이 많아 지리한 싸움을 계속하다가 1547년부터 건축을 주관하게 된 미켈란젤로에 의해 세계 최대의 성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세계 최대의 성당답게 187m의 길이에 11개의 부속 예배당, 지하 동굴, 산 피에트로 안치실과 보물실, 돔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라레테 문(Filarete)'과 '지옥의 문'을 지나 내부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볼 수 있다.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슬픔에 찬 마리아의 모습이 20대의 젊은 여인인 까닭은 미켈란젤로가 젊어서 돌아가신 자기 어머니의 모습을 그대로 묘사했기 때문이라고. 거대한 돔 바로 아래에는 베르니니의 작품인'발다키노(Baldachino)'가 있다. 1624년 교황 우르바노의 명에 의해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천개(天蓋)로, 기둥은 금을 입힌 청동에 나뭇잎을 새긴 나선형을 띠고 있고 그 아래 교황의 제단이 있다.(기둥 밑부분에는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교황 우르바노 8세의 문장'이 있다.) 발다키노 뒤쪽, 성당의 가장 안쪽에는 '성 베드로의 성좌'가 있다. 이것도 베르니니의 작품인데 4명의 주교가 성 베드로의 옥좌를 받쳐들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오늘날 이것은 교황의 권위를 상징한다.)'발다키노' 앞 성 베드로의 안치실은 성당의 지하 동굴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출처: ㈜지트레블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