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성요한성당, 옛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책자를 펼쳐 간략하게나마 정리를 해본다.
요한성당은 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의 귀족이였던 라테란 가문의 딸 파우스타오와 결혼하면서 결혼지참금으로 갖어온 것을 실베스떼르교황에게 기증한다. 교회는 처음으로 부동산을 갖게되고 교회의 모체가 되는것이다. 교회가 되기전에 이곳은 황제의 친위대가 (기마부대) 있던 궁전이였다.
그리고 1307년 교황청이 아비뇽으로 이전되기 전까지 교황청이 있던 교황좌였다.
그리고 이곳에서1929년에 바티칸 시국을 도시국가로 인정한 라테란 조약이 체결된 곳이기도 하며 현재 로마 대주교의 주교좌로 사용되고 있다.
이성당은 이태리 4대성당에 속하며 (베드로성당 ,요한성당 ,바오로성당 ,마리아성당) 성당입구 맨오른쪽 문이 25년마다 열리는 천국의문이다
현관 왼쪽에콘스타니누스의 조각상이 있고
성당 중앙문은 로마시대에 원로원문을 이곳에 옮겨다 놓았다. (포로 로마노에 가면 아직도 원로원건물이 잘 보존 되어있다.) 그리스도를 그리도 박해했던 로마정치인들 원로원들 그들마져도 하느님께서는 품어 않으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성당안으로 들어가면 중앙통로 양쪽 기둥에 12사도의 석상이 있다 (베르니니의 작품)
안쪽끝부분 왼쪽상단에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때 사용했던 나무식탁이 보관되어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부활절 전 성 목요일이면 교황님이 이곳에서 주님만찬미사를 봉헌한다.
중앙 발다끼토 윗부분에는 베드로와 바오로 조각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곳에 그들의 두게골이 모셔져있다한다.
이곳에 파이프오르간이 유명하며
중앙제대 뒷쪽으로는 모자이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있고
천정은 금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바닦은 코스마데인 모자이크로 장식되어있다.
성당밖으로 나오면 (입구에서 들어가서 안쪽으로 끝까지 간다음 오른쪽이 출구이다) 광장 중앙에 에집트에서 갖어온 오벨리스크가 서있다. 로마에 있는 오벨리스크중 높이가 가장 높다.
이성당에서 성프란체스코가 교항 인노첸시오3세에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회칙을 인정받은 장소로써 외부에 성프란체스코의 조각상도 볼수있다.
주변에 꼭 놓치지 말아야 할곳은
성계단성당과 예루살렘 십자가 성당이다.(주의할점은 4대성당을 제외한 나머지 성당은 점심시간에 문이 닫힌다.)
기원후 272년에 만들어진 아우렐리아누스의 성벽.
성프란제스코와 그의 제자들 (프란체스코의 수도회 회칙을 이곳 요한성당에서 인증, 그때에는 이곳이 교황청이였으므로)
요한성당 정면 모습
마르게리타꽃입니다.
성당 후문쪽입니다. 나올때는 이쪽으로 나오게 되어있어요. 왼쪽의 궁전이 라테란 궁전이지요. 여기가 교황청 이였지요.
후문쪽 광장에 위치한 오벨리스크
성당 내부모습
중앙 제대 뒷면입니다. 압시데라고도 합니다.
최후의 만찬 액자가 보입니다. 그속에 나무 탁자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했던 식탁입니다.
코스마데스크양식의 모자이크 바닥